[피싱스테이션]7월 셋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 (바다편-2)
상태바
[피싱스테이션]7월 셋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 (바다편-2)
  • 한국낚시방송
  • 승인 2023.07.2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군산&완도 바다조황소식
경남 통영 바다조황소식

낚시는 운칠기삼이라 하지 않던가. 특히나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속 조황은 오락가락해진다. 하지만 출조 준비여부에 따라 그 조황 차이는 엄청나다. 전국 전문가 통신원들이 전하는 조황 소식을 참고하여 이번 주말 낚시를 하러 떠나자!

 

현재 대한민국은 심한 장마기로 민물, 바다 장르 상관없이 낚시가 힘들다. 그러나 최근 장마가 소강상태여서 곳곳에 호조황을 이룬다는 소식이 나온다. 하지만 예보에 따르면 주말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참고하며 장마기 낚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전북 군산 바다 조황 소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살촉 오징어 조황 준수

통신원 | 이충선 통신원

 

이충선 통신원은 이번에도 군산 비응항에 출항하여 3시간 정도 걸리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다. 장마기에 비바람이 심해서 출조가 어려운 시기는 하다. 이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해안표 화살촉 오징어는 잘 나오고 있다. 물론 사람, 선단에 따라 기복이 있다. 1인당 마릿수로 따지면 잘 낚는 사람은 한 80~90, 심지어 100수까지 나오고 평균적으로 본다면 한 40수에서 60수 사이로 잡는다장비는 기본적으로 수심 체크 릴에 1호 합사, 타이러버대나 다운샷대 6.5ft짜리를 사용한다. 서해안 오징어낚시 채비는 오징어스틱을 주로 많이 하고 그다음으로는 100g짜리 이카메탈을 사용한다.

 

화살촉 오징어는 집어가 안 된 상태에서는 수심을 보통 25m권 정도 한다. 집어가 된다면 22m에서 15m, 많게는 13m까지 올려서 작업한다. 정확한 시간을 설명하긴 힘들지만 피딩타임을 분명히 존재했다.(나올 때는 몇 배로 빠르게, 많게 낚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야간 낚시다 보니 4시 정도에 집결해서 4시 반 정도 출항한다고 보면 된다.


*주말 군산 예상 조황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괜찮을 것으로

물론 계속 봐야 하지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조황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저 날씨가 좋아서 즐겁고 편안한 출조길이 되었으면 바랄 뿐. 참고로 오징어 외에도 광어 다운샷이나 참돔 타이러버 낚시도 많이 행해지고 있다. 조사들에게는 가장 손맛 보기 좋은 어종이기도.

 

[7월 셋째주 전북 군산 주말 날씨]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되며 기온은 최저 23에 낮 최고 30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10물에서 12물로 이어진다.

 

 

 

전남 완도 바다 조황 소식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완도의 한치낚시 시즌

통신원 | 박동환 통신원

 

완도항에서 출항하여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낚시를 하는데 주로 한치 위주나 문어쪽으로 나온다. 하지만 장마철이다보니 기상이 하루하루 다르게 변하는 게 썩 좋지 않다. 민물 유입이 많아져 입질이 활발하지가 않아 개체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게다가 완도는 한치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돼서 나오면 70~80수 정도 나간다.

한치낚시는 이카메탈 3단 채비에도 반응이 이지만, 오모리그 채비에 가장 반응이 좋았다. 재밌게 낚시를 한다면 오모리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수심은 현재 20~10m권까지 활발하게 입질을 보이고 있으며, 좀 더 깊게 나간다면 30m까지 보인다. 비가 많이 와서 특별한 피딩타임은 없었다. 출항은 오후 3시에서 1시 사이에 이뤄지고 7시에 도착한다.

 

*주말 전남 완도 조황 예상 - 장마가 오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대포한치 시즌을 맞이할 것

이번주 부터는 완도에서는 대포한치(대왕한치)가 많이 나올 예정이다. 장마가 오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어 충분한 조과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그러면 많은 조사가 완도에 방문하게 되는데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을 권한다. 그밖에 갑오징어하고 문어도 나온다.

 

[7월 셋째주 전남 완도 주말 날씨]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3, 낮 최고 30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대는 11물에서 13물로 이어진다.

 

 
 
 

경남 통영 바다 조황 소식

문어낚시가 유행이지만 조기와 참돔도 낚여

통신원 | 지수정 통신원

 

통영은 영업구역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궁항에서 항상 3마일 이내로 출항한다. 장마로 빗물의 유입이 많아져 조황이 저조한 편이지만 백조기와 참돔, 문어가 주로 낚인다특히 문어는 금어기가 끝난지(78일까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통영에 방문한 조사들 대부분 문어를 낚기 위해 찾아온다. 간혹 백조기나 참돔을 낚는데 마릿수 좋다고 한다문어낚시는 문어 전용대를 사용하고 베이트릴이나 스피닝릴을 사용해도 되지만 초보자라면 스피닝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어낚시는 채비 손실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에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백조기는 미끼나 청개비, 꽁치 잘라놓은 거를 사용하면 조항이 괜찮다.

출항은 항상 일출 30분 전으로, 지금 시즌으로는 한 5시쯤이라고 보면 된다. 참돔 같은 경우 아무래도 일출 전이 좀 잘 되고, 백조기 같은 경우는 딱히 피딩타임 없이 잘 올라와서 물돌이 타임에 하면 좋다, 문어는 새벽녘 타임이나 오전 타임의 조황이 좋다.

 

*주말 경남 통영 조황 예상 비가 끝나야만 살아날 것으로 기대

참돔, 백조기는 물이 섰다가 가기 시작하는 초물에 잘 된다. 문어는 조류가 너무 강한 사리보다는 적당히 가는 물때를 추천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조황은 아무래도 비가 끝나야만 살아날 것 같다. 만약에 비가 올 때 출조를 한다면 우의는 필수이고 날씨 예보와 어플로 자주 체크하는 것을 권장한다.

 

[7월 셋째주 경남 통영 주말 날씨]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2에서 낮 최고 28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11물에서 13물로 이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낚시방송 피싱스테이션’ VOD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www.fishingtv.kr/FSTV/main/index?lo=ne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