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스테이션]8월 넷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

전북 부안 조황 소식(배스)
낚시사랑 조행기 코너

낚시는 운칠기삼이라 하지 않던가. 특히나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속 조황은 오락가락해진다. 하지만 출조 준비여부에 따라 그 조황 차이는 엄청나다. 전국 전문가 통신원들이 전하는 조황 소식을 참고하여 이번 주말 낚시를 하러 떠나자!

전북 부안 민물조황 소식

통신원 | 정인성 통신원

부안에 위치한 주상천에 다녀온 정인성 통신원. 주상천 자체가 도로가에 있기 때문에 포인트에 가려면 주차를 잘 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따로 있지 않으며, 보통 옆의 눈길이나 길가 사이드에 주차를 한다.

날씨는 조금이나마 선선해졌지만 아직까지 폭염주의보가 계속 내리는 상황. 오전부터 푹푹찌고 땀이 줄줄 흐를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그늘 포인트는 찾기 힘드니 햇빛 아래에서 낚시를 한다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주상천의 물 수위는 매일 바뀌고 있다. 극과극의 수위를 보여주고 있어서 출조를 다닐때는 수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잦은 수위 변동은 배스 조황에 큰 영향이 끼친다. 너무 급하게 빠졌다가 차오르면 실제 배스 조황은 좋지 않다. 반대로 수위가 낮을 때는 물이 들어온 새물 유입구를 찾아다니면 조황이 상당히 좋다. 4짜급으로는 6마리 정도 낚았으며, 3짜급은 10마리 이상 계속 나오고 있다.주로 수위가 낮을 때 물이 들어오는 곳을 공략하다보니, 바닥 채비보다는 어느 정도 물에 떠서 올 수 있는 채비를 사용했다. 주로 스피너베이트와 탑워터로 배스를 쉽게 만났다. 물이 나오는 곳을 계속 공략해서 피딩타임은 따로 없었다. 수문이 닫히면 새물 유입구 포인트가 사라졌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