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스테이션]8월 둘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바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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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스테이션]8월 둘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바다편)
  • 한국낚시방송
  • 승인 2023.08.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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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조황소식
전남 여수 조황소식
전북 군산 조황소식

낚시는 운칠기삼이라 하지 않던가. 특히나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속 조황은 오락가락해진다. 하지만 출조 준비여부에 따라 그 조황 차이는 엄청나다. 전국 전문가 통신원들이 전하는 조황 소식을 참고하여 이번 주말 낚시를 하러 떠나자!

 

 

전북 군산 조황 소식

통신원 | 임혁진 통신원

 

군산 야미도항에 출항한 임혁진 통신원. 포인트는 물때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30분에서 1시간, 멀리는 1시간 반까지 소요된다. 한동안 지속됐던 장마는 멈추고 날씨가 좋아져 바다 환경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기온이 오른 만큼 수온도 많이 오른 상황. 그로 인해 온대성 어종들의 활성도가 좋아졌다. 대표적인 어종으로 참돔, 부시리가 있다.

참돔 조황은 괜찮은 편이다. 선단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많게는 백여 수에서 적게는 삼십~오십여 수 평균 조황을 이루고 있다. 일단 로드는 기본적으로 라이트, 미디엄 라이트 정도의 베이트 낚싯대가 좋다. 릴은 1호 합사가 한 2m 정도 감기는 베이트릴을 사용하면 된다. 주꾸미나 갑오징어도 병행할 수 있는 릴이면 충분하다.

 

피딩타임은 보편적으로 해 뜰 무렵에 한 번 피딩 타임이 온다. 또 물때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초썰물, 끝들물 같은 물돌이 타임에 오는 때도 있다. 물론 선장들이 그에 맞춰 포인트를 잘 선정한다. 출항시간은 하절기 기준 4시 전후로 조정을 이루고 있다.

주말 군산 예상 조황 호조황을 불러일으키는 바람

상륙하는 태풍은 동해 쪽으로 접근된다고 예보됐다. 다행히 서해안 쪽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 주말에도 정상 출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임혁진 통신원은 동해 선단들이 태풍으로 큰 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안부의 인사를 전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준다면 오히려 조황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한다. 참돔, 부시리 외에도 삼치, 농어도 시원하게 입질을 해주니 앞으로의 선상 조황은 풍부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8월 둘째 주 전북 군산 주말 낚시]
전북 군산의 둘째 주 주말 날씨는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요일에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최저 23에서 낮 최고 34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1물에서 3물로 이어진다.

 

 

 

 

 

 

 

전북 군산 조황소식

통신원 | 임형진 통신원(BBS)

 

군산 비흥항에서 농어낚시를 한 임형진 통신원.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되는 거리의 섬들을 집중적으로 다녔다. 군산도 물론 꽤 덥고 습하지만, 바다는 평온한 장판 수준. 최근 진행한 농어 낚시에서 좋은 조과를 보았다. 농어 낚시는 해 뜨기 전 새벽에 입질이 좋지만, 오후 1시 전후에는 입질이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농어 낚시는 싱킹 계열의 루어에 효과가 있었다. 특히 물속에 많이 가라앉는 싱킹 계열의 바이브레이션이나 지그헤드 계통에 반응이 좋았다. 피딩타임은 새벽 5~6시 사이였고 오후에는 저녁 7~9시 사이였다. 새벽 피딩을 본다면 4시 정도에 출항해서 포인트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오후 피딩을 본다면 낮에는 휴식을 취하다가 피딩 시간을 7시 정도 잡으면 될 것 같다.

주말 군산 예상 조황 태풍의 영향 무시할 수 없다

(낱마리 정도이지만) 농어 낚시를 하면 간혹 참돔이 올라온다. 특히 감성돔이 루어 반응이 좋다. 재밌는 낚시가 될 것 같지만 태풍 이슈로 기상 상황을 잘 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8월 둘째 주 전북 군산 주말 날씨]
전북 군산의 8월 둘째 주 주말 날씨는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에는 천둥 번개가 친다. 기온은 최저 23에서 낮 최고 34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이겠고 물때는 1물에서 3물로 이어진다.

 

 

 

 

 

 

 

 

 

 

전남 여수 조황소식

통신원 | 김남철 통신원(여수 브라더호)

 

여수 백야도항에 출발하여 5~10분정도 이동하면 문어낚시를 할 수 있고, 외수질 낚시의 경우 1시간 정도되는 포인트에서 진행된다. 빅게임 포인트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양한 어종이 낚을 정도로 바다 상황은 나쁘지 않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주의보가 걸려 며칠 출항은 못한 상태.

문어는 현재 한창 시즌을 달리고 있으며, 민어 또한 9~10월까지는 계속 피크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문어는 민물 유입이 심해져 굉장히 민감한 편이며 민어의 활성도는 그나마 좋은 편이다. 문어낚시는 평균적으로 1.5 합사 이상, 3호 이하 합사를 많이 사용한다. 낚싯대의 경우 문어를 떼어낼 수 있는 빳빳한 낚싯대면 무난하다. 민어 낚시의 경우 다운샷 전용 낚싯대나 슬로지깅 낚싯대 정도로 가능하다. 둘 다 동트기 전후 낚시를 하며 물돌이 전후가 피딩타임이다.

 

갈치 낚시의 경우 갈치 금어기가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황은 좋다. 갈치 낚시는 포인트 선점을 빨리해야 해서 점심에 일찍 출항한다. 도착한 후, 해지고 난 뒤에 낚시를 시작한다.


주말 여수 예상 조황 날 괜찮아서 고기가 풍족하게 낚일 시기

주말에 맞춰 물때가 살아나 좋은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언급된 어종 말고도 부시리, 방어도 현재까지 잘 낚이고 있으니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 같다.

 

[8월 둘째 주 전남 여수 주말 낚시]
전남 여수의 8월 둘째 주 주말은 구름이 끼고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에는 천둥 번개가 친다. 기온은 최저 25에서 낮 최고 32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2물에서 4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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