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스테이션]8월 첫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바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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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스테이션]8월 첫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바다편)
  • 한국낚시방송
  • 승인 2023.08.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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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조황소식(갯바위)
경남 거제 조황소식(선상&갯바위)
경남 사천 조황소식(돌문어)

낚시는 운칠기삼이라 하지 않던가. 특히나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속 조황은 오락가락해진다. 하지만 출조 준비여부에 따라 그 조황 차이는 엄청나다. 전국 전문가 통신원들이 전하는 조황 소식을 참고하여 이번 주말 낚시를 하러 떠나자! (이번주 주말 조황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전남 여수 조황 소식

통신원 | 정희상 통신원(돌산낚시촌)

 

여수 바다는 현재 바람도 거의 없고 파도도 잔잔한 좋은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정희상 통신원은 최근 갯바위 벵에돔과 참돔을 주종으로 출조 하고 있다. 수온도 높아지고 물색도 안정되고 있어 조황은 많이 살아났다고 전했다.

출항 시간은 보통 새벽 1~2시 경으로 잡는다. 보통 작금항에 출항하여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되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한다. 그리고 오후 1시 전후로 낚시를 철수한다. 갯바위 낚시도 진행하다보니 기본적으로 찌낚시 위주로 진행된다. 전유동이나 반유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25~35cm 되는 돌돔류들이 낚인다. 전체적으로 다 피딩타임이라 할 수 있지만 보통 아침 동틀 무렵이 최고로 집중해야 할 시간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시간대는 만조에서 간조로, 간조에서 만조로 바뀌는 시간대, 물돌이 시간대이다.

 

주말 여수 예상 조황 - 날씨만 좋다면 이상무

날씨만 이대로 뒷받침 된다면 조황 자체는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볼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벵에돔과 참돔 외에도 중치급 농어가(일명 깔따구’) 낚이기도 한다. 새벽 시간에는 볼락이 나온다. 갯바위 출조를 할 때는 충분한 음료수를 챙기고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물품(우산, 파라솔 등)을 챙겨 가는 것을 권한다.

 

[8월 첫째 주 전남 여수 주말 날씨]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5에서 낮 최고 30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10~12물로 이어진다.

 

 

 

 

경남 거제 조황 소식

통신원 | 김기창 통신원(통영바다호)

 

거제 날씨는 대체적으로 좋았지만 남서풍이 많이 불고 있다. 주의보가 뜰 정도로 많이 불다보니 남쪽은 거의 못가고 주로 서쪽이나 북쪽 포인트로 향한다.(대포항에서 출발하여 40분 걸리는 구을비도나 1시간 걸리는 홍도가 주 포인트다) 그래도 조황은 잘 나오는 편. 고수온의 영향으로 여름 어종이 많이 낚이고 있다. 최근에 갔다 온 매물도권 표층 수온은 거의 26까지 올라갔고 홍도 또한 27~28까지 올라간 상태다. 고수온의 바다 속, 많은 고기는 표층까지 떠오른 상태다.

이런 영향으로 거제 갯바위 낚시는 현재 긴꼬리 벵에돔이 뜨고 있다. 손님고기로 참돔과 돌돔 그리고 농어, 전갱이 등 다양한 어종이 올라온다. 덕분에 조사들 모두 손맛을 즐길 수 있었다.

긴꼬리 벵에돔는 마릿수는 좀 적지만 4~5짜 나올 정도로 사이즈가 좋은 편이다. 갯바위에서 긴꼬리 벵에돔을 낚는다면 낚싯대는 보통 1.2호대에 1.75호대를 쓴다. 다만 남해 동부권에서 대물 소식이 들리다보니 1.55대나 1.7호대 정도를 쓴다. 원줄은 2.5~3.7, 릴은 3000, 4000번의 브레이크릴을 쓴다. 목줄은 2~2.5호를 추천하고 찌는 투제로찌를 사용하며 채비내림을 천천히 했다.

거제에서 낚이는 다양한 어종마다 올라오는 시간대가 있다. 밤에는 참돔, 벤자리가 주로 낚이는데 청지렁이 같은 생미끼를 활용하면 좋다. 해가 뜨기 시작할 때는 파핑으로 부시리, 방어가 올라온다. 루어낚시를 한다면 농어가 많이 낚이고 손님고기로 만세기가 간간히 올라온다.

 

주말 거제 예상 조황 - 고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긴 장마철을 지나 고온다습한 날씨가 찾아왔다. 직사광선과 탈수를 조심해야 하는 한편 휴가 시즌이 한창이다. 한창 여름인 8월에 가족과 함께 휴가지로 남해 동부권, 특히 거제도 대포항을 찾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갯바위에서는 벵에돔이, 선상에서는 참돔과 벤자리, 돌돔, 농어가 기다리고 있다.

 

[8월 첫째 주 경남 거제 주말 날씨]

경남 거제의 8월 첫째 주 주말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5에서 낮 최고 30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10~12물로 이어진다.

 

 

 

 

경남사천 조황소식

통신원 | 구성업 통신원

 

구성업 통신원은 이번에 문어낚시를 하러 사천 팔포항에서 출항했다. 내만쪽을 공략하기 위해 3~5분 거리인 가까운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다. 최근 많은 빗물 유입으로 문어 마릿수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낚이고 있다. 채비는 합사 2, 원줄 2호를, 봉돌은 30, 35, 40호까지 사용한다. 에기는 색동에기나 레이저 에기가 조금 더 입질이 활발하게 들어온다.

삼천포 돌문어 낚시 피딩타임은 아침 동틀때와 물돌이 끝날 때, 오후 늦은 시간대에 이뤄진다. 구성업 통신원의 경우 새벽 5시에 출항해 오후 3시에 철수이니 주로 동틀 때 피딩타임을 보았다. 그밖에 여러 곳을 많이 다니며 입질 포인트를 찾는 중이다.

 

주말 사천 예상 조황 - 살짝 늦은 문어낚시 시즌 그리고 갯바위 낚시

본격적인 삼천포 돌문어 시즌은 이제 시작이다. 올해는 윤달에 장마까지 겹쳐 좀 늦게 시작됐다. 그래도 바닷속이 안정화되고 되기 시작하면 작년 같은 좋은 조황은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현재 고성에만 갯바위 낚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날씨가 호전된다면 사천에도 갯바위 낚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햇볕이 강하다보니 새벽~오전대로 출조 하려고 한다. 벵에돔, 참돔, 돌돔에 여름 어종 부시리까지 공략할 수 있다고. 사천도 이제 본격적인 여름 갯바위 어종들이 낚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첫째 주 경남 사천 주말 날씨]

주말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5에서 낮 최고 33로 보인다. 파고는 최대 2m까지 일겠고 물때는 10~12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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