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스테이션]8월 첫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민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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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스테이션]8월 첫째주 주말 예상 조황정보(민물편)
  • 한국낚시방송
  • 승인 2023.08.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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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조황소식(배스)
충북 단양 조황소식(쏘가리)
강원 영월 조황소식(쏘가리)
충남 아산 조황소식(붕어)

낚시는 운칠기삼이라 하지 않던가. 특히나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속 조황은 오락가락해진다. 하지만 출조 준비여부에 따라 그 조황 차이는 엄청나다. 전국 전문가 통신원들이 전하는 조황 소식을 참고하여 이번 주말 낚시를 하러 떠나자! (이번주 주말 조황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충남 논산 조황 소식

통신원 | 송병주 통신원

 

논산 탑정저수지에 다녀온 송병주 통신원. 주차는 도로변 옆에 할 정도로 나쁘지 않다. 그동안의 비로 흙탕물 유입이 많아 새물입구보다는 수위만 올라간 반대편 쪽으로 포인트를 잡았다.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물 수위에 흙탕물까지 유입되어 배스들이 안정적이지 않다. 그나마 흙탕물이 없는 곳에서 3~4마리의 배스를 낚은 정도였다고. 사이즈는 30~40cm 정도 왔다 갔다 한다.

공략채비는 포인트마다 다르다. 거의 부유물이 있는 곳은 노싱커와 버징웜을 사용했고, 오픈워터에서는 스피너베이트로 입질을 받았다. 짬낚하는 식이여서 정확한 입질은 모르지만 오후 5~6시 사이 입질이 왔다고 전했다.

 

주말 논산 예상 조황 - 안정적인 물 속 환경, 입맛 돋은 배스들. 강계 배스낚시에 도전!

장마는 끝났고 이제 폭염이 시작됐다. 날씨는 매우 덥겠지만, 물속환경은 이제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새벽하고 오후 시간대에 활발한 입질이 예상된다. 물색이 안정된다면 탑정저수지 외에도 다른 곳에서도 낚시해도 좋다. 수위가 안정되면 큰 댐에 가는 것도 좋지만, 물살이 있는 곳도 배스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폭염 속 건강 조심하며, 한낮 더위보다는 한풀 꺾인 오후 시간대에 낚시하길 바란다.

 

[8월 첫째 주 충남 논산 주말 날씨]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5에서 낮 최고 32로 보인다.

 

 

 

충북 단양 조황 소식

통신원 | 현정수 통신원

 

충북 단양군 영춘면으로 쏘가리 낚시를 다녀온 현정수 통신원. 주차는 잘 되어있지만 제방 밑으로 150m 정도는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단양은 아직 장마 끝 무렵이라 소나기가 자주 오고, 초저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좋지 못한 상황이다. 기상이 불안정한 탓일까, 계속적인 입질은 보여줬으나 번개 한 번 치면 소강상태에 들어가기도 한다. 물색도 불안정했는데 수량이 많아서 탁도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일주일 정도 지나니 물색도 안정세를 찾은 상태.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쏘가리는 많이 낚았다. 3~40 마리 정도 마릿수가 나왔고 씨알은 다양했다. 채비는 웜과 미노우를 동시에 썼는데 미노우에 반응이 가장 좋았다.

쏘가리는 현재 산란을 마쳐서 여울보다는 여울 아래위쪽을 향했다. 수심은 2m 정도가 적당해했으며, 속물살이 제법 있는 곳, 즉 물골 쪽에서 입질이 잘 들어왔다. 이런 포인트에 진입한 시간은 6시 반에서 7시 사이로, 7시 반부터 시작해서 10시정도까지 입질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주말 단양 예상 조황 - 현재 쏘가리는 먹이활동 왕성!

장마기간 동안에는 수온이 떨어진 상태였다. 이제는 연일 햇볕이 따가우면서 동시에 수온이 올라가고 있다. 수위와 수온이 안정세를 찾으면 쏘가리의 조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심해진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대에 포인트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단양 외에도 영월, 평창, 정선 등에서 산란 마친 쏘가리 시즌을 맞이했다. 이때 쏘가리는 영양 보충을 위해 먹이 활동이 왕성하다. 적당한 수심, 요속이 조금 받쳐주는 곳이라면 좋은 조과로 이어질 거라 생각한다.

여름에는 휴가 온 조사들이 손이 근질거려 2~3시에 낚시를 시작한다. 이 시간대는 매우 뜨겁다. 차라리 햇볕을 피해서 오후 5~6시간대에 진입하고 무리하지 않게 낚시를 즐기기 바란다.

 

[8월 첫째 주 충북 단양 주말 날씨]

주말 단양은 흐릴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4에서 낮 최고 32로 보인다.

 

 

 

 

강원 영월 조황 소식

통신원 | 이재원 통신원

 

다른 쏘가리 낚시 현장으로 이동해보자. 이재원 통신원은 강원도 영월에서 쏘가리 낚시를 했다. 영월도 이번 이례적인 장마가 찾아왔는데, 작은 다리는 잠길 정도로 수위가 매우 높았고. 그래도 지금은 물이 많이 빠졌고, 군데군데 들어난 포인트에 물도 깨끗해져서 낚시 여건이 매우 좋다. 대신 낮 시간은 폭염이 심한데, 출조 당시 최고 기온 35를 기록한 정도다. 아무래도 당분간 낮 낚시는 힘들 것으로 본다. 그러니 저녁시간대에 낚시하는 게 좋다. 특히 저녁 피딩시간대에 쏘가리들이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한다. 그러다 9시 이후에는 입질이 끊기고 다시 새벽 4~6시쯤에 입질이 다시 살아난다. 아침, 저녁 시간대가 피딩타임인셈. 채비는 주로 50~60mm 싱킹 미노우를 사용했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다. 반대로 아홉시 이후에 웜으로 바꿨더니 반응이 느렸다.

 

주말 영월 예상 조황 - 조만간 큰 사이즈의 쏘가리를 볼 것 같은 기분~

점점 더 좋아지는 수위에 여건도 좋아지니 조만간 대물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하는 포인트는 두 군데로, 영월 세경대 포인트가 가장 유명하다. 그리고 박종리 다리 아래 자라바위 포인트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만 수위는 한 번에 빠지지 않고 천천히 빠지는 상태이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물살도 빠르고 수위도 높으니 웨이딩 할 때 허리 이상은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구간마다 펌프가 많다. 그러니 웨딩 스태프로 본인 앞을 한 번씩 찍어가면서 수위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8월 첫째 주 강원 영월 주말 날씨]

강원 영월의 주말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4에서 낮 최고 32로 보인다.

 

 

 

 

 

 

 

충남 아산 조황 소식

통신원 | 송동민 통신원

 

송동민 통신원은 아산에 위치한 죽산지라는 저수지에 출조를 갔다. 관리형 저수지니 주차 장소는 잘 구비되어 있다. 배를 타고 이동하여 2박 동안 좌대 낚시를 진행했다. 2시 정도에 출조해서 세팅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다.

아산은 한여름에 장마의 여파로 매우 덥고 습한 상태이다. 현재 죽산지는 배수 중이여서 붕어들이 민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낚시하면서 2,30마리 정도의 마릿수를 기록했다. 다만 씨알은 크지 않았으며 그나마 한두 마리 월척급을 본 정도였다. 채비는 전부 원봉돌 낚시로 장비는 28대부터 44대까지 전부 편성했다.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붕어 입질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주말 아산 예상 조황 - 날도 더우니 좌대낚시 콜?

장마는 끝났고, 배수가 어느 정도 멈춘다면 붕어들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서 조금씩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포인트(예산 예당 저수지 등)도 비슷할 것 같은데, 다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좌대 낚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덥다고 옷을 벗고 낚시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얇은 옷이라도 걸쳐 입고 선크림은 꼭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8월 첫째 주 충남 아산 주말 날씨]

이번 주 주말 날씨는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최저 25에서 낮 최고 32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낚시방송 ‘피싱스테이션’ VOD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www.fishingtv.kr/FSTV/main/index?lo=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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