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부러질지언정 구부리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비만 주구장창 내리는 요즘입니다. 밝은 하늘을 보기 힘들어 괜스레 울적하게 되죠. 이럴 때일수록 낚시를 가보는 겁니다.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 속 85일 만에 청새치를 낚은 늙은 어부의 인내와 도전을 알아가보는거죠.

이달의 통신원으로 선정된 FSTV 김기창 통신원은 14, 16일 걸쳐 그날의 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지 않는 기상임에도 불구하고 낚시를 하려는 조사들의 열정과 선장의 지도에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소설 속 늙은 어부의 열정을 닮아가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파괴될 순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라는 명언을 '비가와서 부러질지언정 구부리지 않는다!"로 바꿔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우천시 낚시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 속 거제남부의 모습은 그나마 괜찮지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절대 금물입니다. 최근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가족들과 즐거운 낚시를 위해서 본인과 주변 조사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 7월 16일 조황정보 -
 

 

 

-7월 13일 조황정보-

 

 

 

 

 

 

(영상을 통해서 조황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 FSTV 블로그 개설 중!)

https://blog.naver.com/fstv3790/22315831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