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5일까지 4일 동안 후포항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울진의 명품 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겨울 축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축제에는

대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울진으로 향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포인트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씩실늪입니다.

씩실늪은 낙동강과 인접한 늪지형 수로인데요.

겨울 시즌 동안 꾸준히 월척급 이상부터 사짜 후반급까지

붕어가 얼굴 비춰주며 좋은 조과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외래어종이나 잡어의 성화가 없기 때문에

지렁이 미끼와 옥수수콘, 글루텐 미끼 상관없이 다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아직은 수온이 많이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가벼운 채비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바닥은 포인트 전역에 형성된 뗏장수초가 삭아내린 찌꺼기가

많았기 때문에 바닥 여건이 비교적 지저분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평소보다 긴 목줄 채비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산란기를 앞둔 붕어는 월척 이상급으로 씨알이 좋은데요.

현재 평균 7수에서 8수 정도로 낚이면서 마릿수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봄을 앞둔 지금, 대구에서 묵직한 붕어 손맛을 보고 싶은 조사님이라면

달성군에 위치한 씩실늪으로 향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