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전국 조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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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전국 조황 소식
  • 한국낚시방송
  • 승인 2024.0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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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2월 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명절에 인기가 많은 명태, 홍어, 조기와

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방어, 가리비, 꽁치 등의

원산지 표시가 집중 점검될텐데요.

 

또 최근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활방어, 냉동조기, 냉장갈치 등의

수입 유통이력도 면밀히 살필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식은 거제지역 바다 조황인데요.

최근 연이은 한파로 거제권도 추운 날씨를 피해 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1월 중순까지 13도에서 15도를 유지하던 따뜻한 수온으로 

갈치와 삼치 그리고 벵에돔, 감성돔까지 가까운 방파제에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고 난 후 한파, 특히 강풍이 불면서 최근 바다낚시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꽁치와 볼락은 나쁘지 않은 조황을 보이는데요.

특히 학꽁치는 쉽게 말해 대·중·소로 골고루 나오면서 

해가 뜰 때와 해 질 녘에 시간대에 입질을 잘 받고 있습니다. 

워킹 볼락도 손맛을 볼만큼은 나오지만 사이즈가 좋지는 않은 대신

가까운 섬 갯바위에 들어가면 저녁 시간대에

큰 사이즈의 볼락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곧 영등철에 접어들게 되면서

아무리 거제권이라고 해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고 고등어나, 전갱이, 학꽁치 등 

생활낚시로 채비해 오신다면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제는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생활낚시가 가능하지만

북부권은 볼락, 동부권과 남부권은 고등어, 전갱이

그리고 학꽁치는 남부권 쪽에서 노려보시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요즘 시즌이 원투가 쉽지 않은 때니까 

학꽁치 채비나 새우 미끼를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고등어나 전갱이가 붙으면

카드 채비로 바꿔서 낚시하면 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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