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달력의 한 장도 넘어가고 어느새 10월에 접어들었는데요.
본격적인 가을 낚시 제대로 즐기시기 바라며
이번에는 경남 밀양에 위치한 학포수로 포인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학포수로는 깊은 수심에 비해
수로의 폭이 넓지않은 편인데요.
수로의 하류권에 위치해 유속은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지난 여름, 장마로 인한 수면 위의 수초는
거의 휩쓸려간 상황인데요.
따라서 포인트 바닥 여건은 깨끗했다고 합니다.

대형급 붕어 외에도
잉어와 배스등 대어가 많은 곳인데요.
평소보다 강하고, 굵은 라인과 바늘을 준비해야
채비손실이 적습니다.
단, 봉돌 찌맞춤은 가볍고 예민한 게 유리합니다.

이동거리는 주차 후 도보로 100m 정도 소요됩니다.
학포수로는 거의 대부분 생자리 포인트인데요.

주차 후 포인트까지 이동거리가 멀어
최소한의 기본적인 장비만 필요합니다.

밤에 많은 양의 이슬이 내리고
일교차가 큰 날씨였기 때문에
두꺼운 겉옷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특히, 새벽에는 소형 난로와 같은
방한 장비를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ㆍ낙동강 합류구간 학포수로 최하류권
ㆍ조과 ㅡ 42cm 포함 월척외 마릿수 (8수)
ㆍ피딩타임 ㅡ 일몰부터 초저녁 9시 , 오전 6~8시
ㆍ미끼 ㅡ 옥수수콘 (잡어를 피하기위함)
ㆍ수심 ㅡ 2~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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