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오히려 좋은
야외 놀이터가 있습니다.
바로 추워서 더 짜릿한
빙어낚시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강화 왕방마을얼음축제장인데요.
썰매도 타고 빙어낚시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까요.
아직 겨울 축제를 즐기지 못해
아쉬운 분들은 이번 주말
인천 강화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포인트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축동 저수지인데요.
낚시할 당시에는 노지와 보트 낚시객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낚시를 진행중일 정도로 핫한 겨울철 포인트입니다.
포인트까지 진입하기에는 괜찮지만
주차 후에 50~100m 정도로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상류보다는 중하류 포인트에서 낚시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충청도권에서 겨울철 해빙기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심층은 1m 50cm ~ 2m권을 공략했다고 하는데요.
뗏장에서 2~3m 정도 띄워서 낚시를 진행하면 붕어의 입질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축동저수지에는 외래어종이 서식중이라 한겨울이 아닌 해빙기에는
옥수수나 글루텐, 떡밥 미끼에 반응했다고 합니다.
초저녁이나 아침 시간에 주로 붕어의 입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노지에서는 33~34cm 붕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2주 전까지만해도 보트에서는 4짜 붕어도 얼굴을 비췄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 마릿수나 사이즈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낚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