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기온도 계속해서 영하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방한에 신경쓰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인트는 경북 남구미에 있는 늪인데요.
낙동 강변에 위치해 구미 시내를 흘러나온 물을
유수지에 저장해 두었다가 낙동강으로 배수하는 곳입니다.
정화된 물의 온도가 따뜻해
겨울에도 얼지않는 도심속의 겨울 손맛터로 유명한데요.
특히 뻘층이 깊어서 붕어 자원의 개체수가 많다고 합니다.
겨울철 특성상 지렁이 미끼를 쓰더라도
외래어종의 성화가 덜한데요.
지렁이 미끼에 반응이 좋아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짜붕어도 기대해볼 수가 있고
겨울에는 외래어종이 있어도 낚시에 방해되지 않는 포인트인데요.
보통 밤 10시 경 부터 새벽 5시까지
밤낚시에 꾸준히 입질이 들어온다고 하니까요.
밤 시간대에 집중하시면 붕어 손맛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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