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태안 천수만 B지구 최상류권에서 5짜 배스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낚시인 한병권 님은 이곳으로 배스 낚시 출조를 나섰습니다. 날씨와 수온을 고려해 최상류권 새물 유입구와 합수부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봤는데요. 

오후 피딩타임 다양한 채비에 배스가 입질을 보였습니다.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채터베이트로 중층 커버 지형을 공략해봤는데요. 50cm급 배스를 낚는데 성공합니다. 

천수만 B지구 최상류권에서 45~50cm급 배스 6~7수 포함해 마릿수 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동행 출조한 동생과 둘이서 40마리의 배스를 낚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여름철 배스낚시는 더운 날씨와 고수온으로 힘든 낚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새물 유입구와 합수부 포인트 등 그날 패턴에 맞게 포인트를 잘 선택한다면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천수만 B지구 최상류권뿐 아니라 천수만 A지구에서도 씨알 좋은 배스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후와 오전 피딩타임에 이곳을 찾아 짜릿한 손맛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한병권 시청자 통신원)

                                                                    낚시광장 / 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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